이창규 SK네트웍스 사장, 협력업체 동화프라임 방문 '상생경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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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규 SK네트웍스 사장, 협력업체 동화프라임 방문 '상생경영' 강화
  • 류지수 기자
  • 승인 2010.10.14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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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창규 SK네트웍스 사장이 상생경영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SK네트웍스는 14일 이창규 사장이 주유기 개발·생산업체로 20년 이상 SK네트웍스와 거래하고 있는 '동화프라임’을 방문, 박해덕 사장과 양사간 지속적인 상생협력 방안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하고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창규 사장은 "동화프라임의 끊임없는 제품개발과 기술혁신 노력은 SK네트웍스가 주유소 서비스 분야에서 고객만족도를 높여 국내 에너지마케팅 분야의 선두기업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한 바가 크다"며 "양사간 윈-윈 협력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상생을 통한 동반성장의 귀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격려했다.

박해덕 사장도 "SK네트웍스의 변함없는 신뢰와 지원 덕분에 흔들림없이 기술개발에 전념해 지금은 외국기업 못지 않은 기술력을 보유하게 됐다"며 “셀프주유기 등 최근의 시장환경과 고객니즈에 맞는 제품 및 기술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해 양사의 경쟁력이 한단계 더 높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SK네트웍스는 동화프라임을 비롯, 사업분야별로 약 1000개의 협력업체와 관계를 맺고 있으며, 정부 정책 및 그룹의 상생방향성에 발맞춰 자체 '상생협력위원회'를 설치하고 불공정 하도급 거래를 사전 예방하고 있다.

특히 상생펀드의 경우, 더 많은 업체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펀드규모를 지난해 50억원에서 올해 100억원으로 2배 가량 대폭 늘렸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글로벌 사업 확대에 따라 향후 해외 현지업체와의 상생도 중요해질 것"이라며 "국내에서의 상생경영 관련 경험과 노하우는 글로벌 사업의 경쟁력 확보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설명>이창규(오른쪽) SK네트웍스 사장이 박해덕 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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