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는 공시를 통해 "생명과학 사업부의 분사를 내부적으로 검토중"이라며 "시기, 방법 등 구체적인 사항은 결정된 바 없다"고 설명했다.
생명과학 사업부는 2007년 SK와 SK에너지가 나뉘기 전 정유·화학사업부가 맡고 있었지만, 그룹차원에서 성장시킨다는 전략에 따라 SK㈜가 넘겨받아 사업을 추진했다.
최근 SK㈜는 의료기기 업체인 메디슨 인수 경쟁에 뛰어들며, 본격적인 의료 사업 확장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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