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아트’ 결합, 신개념 아트 플랫폼 10월 공식 오픈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삶이 예술로, 제품이 아닌 작품’이라는 신개념 스마트 디지털 액자가 공개됐다.스마트 디스플레이 기업 블루캔버스는 5일 서울 장충동 그랜드엠버서더 호텔에서 기술(Technology), 예술(Art), 삶(Life)이 담겨있는 ‘탈(脫)’을 컨셉으로 신제품 및 플랫폼을 발표했다.‘벗을 탈, 기뻐할 태’ 라는 2가지 음과 뜻을 지닌 ‘脫’은 아날로그 액자에서 디지털 디스플레이로 새로운 아트 생태계로의 탈바꿈과 새로운 출발을 기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블루캔버스는 아트 네트웍스(Art Network) 서비스로 2009년 미국에서 출발했다. 무명 및 신인 작가들의 데뷔와 활동을 다방면으로 지원해오다 지난해 한국에서 ‘디지털 액자’라는 새로운 기획으로 프리미엄 라인만 판매를 시작했다.이번 출시하는 신제품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대중에게 어필이 가능한 스탠다드 라인이다. 기존 ‘오프라인 미술시장을 온라인으로 옮긴다’는 개념의 플랫폼으로 전용 디바이스와 어플을 통해 미술 작품을 만날 수 있다.여기에는 무선네트워크(wi-fi) 전송 방식에 아마존 클라우드를 서버로 채택했다. 자체 개발 디바이스는 QHD(1920*1920), 1대1 화면 배율, 고색재현, 안트글레어(anti-glare) 처리, 임베디드시스템(embedded system) 등을 탑재했다. 위젯(widget), 디지털 아트 프레임(digital art frame), 프레젠테이션(presentation) 기능,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연동, 온오프(on-off) 스케쥴 관리 등이 가능하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