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누스프린트 국가대표 후보 선발전과 함께 열려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구미시에서는 9월 4일부터 9월 8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34회 회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 및 카누스프린트 국가대표 후보선수 선발전이 막을 올렸다.대한카누연맹(회장 임호순)이 주최하고 대한카누연맹, 경북카누연맹(회장 유수호) 및 구미시체육회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작년에 이어 구미시 동락지구 다목적광장 일원에서 전국 16개시도 91개팀 400명의 선수들과 대회 관계자, 학부모등 총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카누스프린트 국가대표 후보선수 선발전과 회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가 함께 치러진다.대회 1일차인 지난 4일 카누스프린트 국가대표 후보선수선발전을 시작으로, 2일차인 5일부터 8일까지는 회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가 이어지게 됐다,지난 5일 개회식에 참석한 이묵 구미부시장은 “낙동강 7경6락 리버사이드 프로젝트를 통해 캠핑장 등 수변시설이 속속 구미에 들어서고 있고, 특히 낙동강 수상레포츠체험센터가 자리잡고 수상스포츠클럽들이 활성화되어 구미는 더 이상 수상스포츠의 불모지가 아닌 명품 수변도시, 명품 스포츠도시로 변모하고 있다”고 말했다.2020년 제101회 전국체육대회 개최지인 구미시는 매년 태조산과 낙동강을 활용한 MTB, 스포츠클라이밍, 수영, 카누대회 등을 꾸준히 개최해오며 산악스포츠과 수상스포츠의 새로운 중심지로 부각되고 있으며 지난 6월 핀수영대회와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수상스포츠의 발전과 저변 확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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