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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 옹진군청 카누 선수단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경상북도 구민시 구미카누경기장에서 열린 제34회 회장배 전국 카누경기대회에서 여자 일반부 종합1위의 쾌거를 이루었다.이번 대회에서 옹진군 카누선수단은 200m k-2, k-4 및 500m k-2, k-4 종목에 출전하여 k-2 200m 1위, k-2 500m 1위, k-4 200m 3위, 500m 1위를 차지해 금3, 동1로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지난 8월 백마강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종합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옹진군 카누선수단은 “경기대회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앞으로 열리는 더 많은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또한, 옹진군청 카누선수단은 1999년 4월 4명의 선수로 창단된 이래 전국 체전 등 크고 작은 국내의 각종 대회에 참여하여 꾸준히 입상하는 등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우승을 석권하면서 옹진군을 대내외로 알리는 등 옹진군의 위상을 높이는데 성공적인 역할을 해왔다.군 관계자는“제98회 전국체전을 앞두고 마지막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종합우승을 거둔 만큼 그 기세를 이어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결과로 옹진군의 명예를 드높일 수 있도록 선수단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