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제23회 시민대상에 유장곤·김보환 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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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제23회 시민대상에 유장곤·김보환 씨 선정
  • 민옥선 기자
  • 승인 2017.09.27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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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대상 수상자 유장곤 씨

[매일일보 민옥선 기자] 서산시가 시민대상 수상자로 유장곤(56세, 동문2동)씨와 김보환(66세, 석남동)씨를 최종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시올해로 23회째를 맞은 시민대상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한 시민을 발굴해 높은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기 위해 제정됐다.

시는 지난달 7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읍면동장의 추천을 통해 후보자를 접수했으며 지난 25일 각계각층의 지역 인사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을 열고 공정하고 엄정한 심의를 거쳐 최종 수상자로 결정 된 대한적십자사 서산지구 전 회장이자 법무부 법사랑위원 서산지역연합회 현 회장인 유장곤 씨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해온 점이 높이 평가돼 사회봉사 부문에서 최종 선정됐으며 교육·문화 및 체육진흥 부문에서 선정된 김보환 씨는 제5대 충청남도 교육위원, 서산시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장 등을 역임하며 교육공동체 화합과 소통에 힘써왔다.

시민대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다음달 6일 서산해미읍성축제 개막식에서 있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대상은 서산 시민에게 주어지는 가장 값지고 영예로운 상” 이라며 “서산 발전과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밝히기 위해 이들이 그간 쌓아왔던 노력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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