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위한 야간교육 진행 평일 야간교육으로 나도 FTA전문가!
[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경기FTA활용지원센터가 한국무역협회 경기남부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주관한 제12기 ‘경기FTA종합아카데미(FTA아카데미)’에서 도내 중소기업 FTA전문가 29명을 배출했으며, FTA아카데미를 수료하면 인증수출자 취득 시 필요한 원산지관리 전담 점수를 부여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부터 매주 화·목요일 5주간 실시간 이번 아카데미는 참석률 70%를 충족한 29명이 수료증을 받았으며, 수료식은 마지막 FTA사후검증 교육을 마치고 진행됐다. FTA종합아카데미는 평일에 교육을 듣기 힘든 직장인들을 위해 마련한 야간교육으로 업무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저녁 7시부터 3시간동안 실시했다. 이번 FTA아카데미는 무역실무, 관세환급, 외환관리, HS품목분류, 원산지결정기준, FTA사후검증까지 FTA실무 업무에서 필요한 내용들로 알차게 구성했다. 특히, 이번 과정은 중국 사드로 인한 중소기업의 수출다각화를 위해 중소기업 해외수출 마케팅 전략을 심도있게 다뤄져 더욱 좋았다는 반응이다. 이준목 경기FTA센터장은 “5주라는 긴 시간동안 퇴근 후 공부를 병행하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인데 FTA아카데미를 수료한 분들은 자부심을 느껴도 되다.”고 격려하며 “이번 아카데미에서 배운 소중한 지식을 업무에 잘 활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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