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광역시는 ‘당신의 꿈, 인천의 꿈, 자활의 꿈을 위한’이란 슬로건 아래 오는 2일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구 야외음악당)에서 '2017년 인천자활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에 열리는 축제는 인천지역 내 자활사업 활성화와 더불어 자활참여자들의 자활의욕을 고취시키고 자활참여자와 종사자가 함께 어우러져 즐기는 공감과 소통의 자리를 갖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자활센터와 인천지역자활센터협회의 주관으로 자활참여자 15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자활성공자에 대한 표창과 걷기대회, 자활생산품 체험활동, 자활사진 전시회와 더불어 2부는 참여자 한마당으로 각 센터별 장기자랑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인천시 자활근로 사업은 27개소 3852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들을 적극 추진 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인천시민들에게 자활사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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