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민옥선 기자] 서산시가 기차관광 시티투어와 연계한‘희망이음 서산여행’을 천안, 온양, 예산지역 고등학생 2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는 21일까지 진행한다.
이 행사는 산업체 방문을 통해 진로직업체험 활성화와 기업과 관광지를 연계한 산업관광코스 활성화를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이 기간동안 천안, 온양, 예산의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동희오토, 현대오일뱅크 등의 기업체와 동부시장 및 관광지 방문 등의 일정이 총 6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지난 7일 진행된 첫 번째 행사에서는 천안상고 3학년 학생 40명이 동희오토를 방문해 차체공장 및 조립공장을 견학하고, 동부시장에서 점심식사를 했으며 이어 박첨지놀이전수관에서 박첨지놀이 공연프로그램 관람 및 박그림 그리기, 서산사투리 인형극 등의 체험을 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시 관계자는“이번 행사를 통해 진로체험을 원하는 학생들의 니즈충족, 지역 산업체 홍보, 서산의 새로운 관광지 및 체험프로그램 홍보의 일석삼조의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기차 시티투어에 정규코스로 포함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