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해뜨는 서산’ 이끌 10대 핵심과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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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해뜨는 서산’ 이끌 10대 핵심과제 선정
  • 민옥선 기자
  • 승인 2018.02.0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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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지난해 12월 기업과 지역사회 동반성장을 위한 지역발전 상생협력 MOU 체결 모습 사진= 서산시 제공

[매일일보 민옥선 기자] 서산시가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견인하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10대 핵심과제’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한 10대 핵심과제는 ▲기업과 지역사회 동반성장 프로젝트 가시화 ▲첨단 ICT 융복합 스마트 안심도시 기반 구축 ▲전국 최고 수준의 청렴 서산 구현 ▲아이 키우기 좋은 서산,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자원순환형 생활폐기물 처리 체계 구축 등이며 동서간선도로 조기 개통으로 도심 교통체증 해소 ▲가뭄 대비 상수도 조기 공급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 ▲첨단정밀화학 특화산업단지 조성 ▲충남 하늘 관문, 서산공항 건설 ▲친환경 건강 밥상, 학교급식센터 운영 등도 포함됐다.

시는 지난해 대산공단 26개사와 업무협약을 맺은‘기업과 지역사회 동반성장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 선도사업을 발굴하고 추진체계를 마련하는데 힘을 쏟고 SOS 모바일 시스템, 지능형 영상 분석시스템 등 첨단 ICT기술을 통해 안심도시환경을 구축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과 부패방지 시스템 강화로 전국 최고 수준의 청렴도를 달성할 계획이다.

또 영유아 부모와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One-stop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실시설계에 들어가는 등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생활폐기물의 안정적 처리와 에너지 재활용을 위한 자원회수시설을 설치해 자원순환 자족도시 기반을 마련하며 동서간선도로 마지막 구간(잠홍~석림) 공사를 상반기 중에 마무리해 도심 교통체증을 해소하는 한편 가뭄에 대비해 농어촌 마을 26개소에 상수도 공급을 추진한다.

첨단정밀화학 특화산업단지를 조성해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을 육성하고 서산공항개발이 조기에 착수될 수 있도록 용역비 확보 등 대응에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지역의 우수 농산물을 지역 96개교에 공급해 학생들에게 건강한 밥상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3월 개장하는 학교급식지원센터의 준비에도 만전을 기한다.

시는 국·단장을 중심으로 과제별 T/F팀을 구성하고 추진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등 핵심과제를 추진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이번에 선정된 10대 핵심과제들은 모두 지역 발전과 시민 행복에 직결된다”며 “10대 핵심과제가 성공리에 추진될 수 있도록 부서별 역량을 한데 모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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