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가이드 및 홍보전담 역할수행
[매일일보 차영환 기자]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5일 시장 집무실에서 한국관광고등학교 재학생 3명에게 ‘평택시 청소년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이번에 위촉한 평택시 청소년 홍보대사는 한국관광고등학교(평택시 고덕면 소재) 재학생을 대상으로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언어부문별 예선 및 본선을 거쳐 자체 선발한 외국어 능력이 우수한 학생들로 시 주요축제 및 행사기간 중 방문하는 외국인 가이드 및 홍보전담 역할수행 등 자원봉사 활동을 하게 된다.공재광 평택시장은 “청소년 홍보대사 위촉을 축하하며 평택시를 대한민국 신성장 행복도시로 홍보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한국관광고등학교(교장 김남희)에서는 2011년부터 영어, 일어, 중국어 등 3개 언어 영역별 1명씩 청소년 홍보대사를 선발하고 있으며, 지난 세계태권도한마당, 아시아역도대회를 비롯하여 평택시국제교류재단에서 개최하고 있는 각종 행사에 통역 및 자원봉사로 활발하게 활동한 바 있다.위 학교는 21세기 관광산업의 핵심관광 인재를 양성하고자 설립한 국내 최고의 관광특성화 고등학교로서 글로벌 관광인재를 양성하여 대한민국 관광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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