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한재 기자] 코웨이는 이번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12년 연속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코웨이는 자사의 정수기, 연수기 등 5개 제품이 독일 ‘2018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코웨이 제품들은 직관적인 디자인과 참신한 아이디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코웨이 정수기 P-6300L은 다양한 용기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형태가 다른 두 개의 파우셋(물이 나오는 추출구)을 적용했다. 제품의 왼편 파우셋은 앞 쪽으로 돌출돼 있어 작은 컵이나, 그릇과 같은 용기로 물을 받을 때 편리하다. 원터치 정량 추출 기능을 이용해 반 컵(120ml), 한 컵(250ml), 두 컵(500ml) 중 사용자가 원하는 용량의 물을 받을 수 있다.
제품의 오른쪽에는 물병 전용 파우셋을 탑재했다. 1L 용량의 실용적인 전용 물병도 함께 제공된다. 전용 물병은 제품의 곡선 형태로 들어간 파우셋 부분 아래에 위치시킬 수 있다. 또한 사용자는 물병 전용 파우셋에서 1L 정량 추출 기능을 이용해 대용량의 물을 받을 수 있다.
이상화 코웨이 환경가전디자인팀장은 “앞으로도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고객이 제품을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디자인 혁신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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