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민옥선 기자] 서산시가 100세 시대 맞춤형 어르신 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노인복지통계 조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조사는 지난 2월 26일 시와 충청지방통계청과 맺은‘노인복지통계 개발 실무협약’의 후속조치로 양 기관은 오는 10월까지 9개월간 노인복지통계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내실 있는 노인복지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 조사는 ▲지역 노인인구 및 현황 ▲주택 및 주거실태 ▲경로당 운영 및 참여 ▲건강 및 영양 등에 대한 파악 등이 주를 이룬다.
박노수 서산시 기획예산담당관은 “충청지방통계청과 함께 어르신들에 대한 정확한 현황을 파악해 노인복지에 꼭 필요한 각종 복지시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말 기준 서산시 인구는 17만 5천901명이며, 이중 65세 이상 노령인구는 16.7%인 2만9천30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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