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전자, ’베누스타’ 유럽 CE 인증 취득… 시장 공략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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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전자, ’베누스타’ 유럽 CE 인증 취득… 시장 공략 본격화
  • 이한재 기자
  • 승인 2018.04.2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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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수출 40개국 돌파, ‘FHA 2018’ 참가
동구전자 싱가포르 ‘FHA 2018’ 박람회 참가 사진=동구전자 제공
[매일일보 이한재 기자] 동구전자의 프리미엄 전자동 커피머신 ‘베누스타’가 유럽 CE인증을 받고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26일 동구전자에 따르면, CE 인증은 안전, 건강, 환경 및 소비자보호와 관련한 유럽연합(EU) 이사회 지침의 요구사항을 모두 만족한다는 의미의 통합규격인증이다. EU 시장에서 상품을 판매하기 위해서는 의무적으로 요구된다
그간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싱가포르 등 주요 아시아 국가와 중남미 및 중동, 아프리카 지역 등 30여 개국에 진출했던 동구전자는 지난해 호주, 뉴질랜드 등 오세아니아 국가와 몽골, 인도, 체코, 라트비아 등의 지역에 추가 진출하며 전세계 40개국에 수출했다.영역 확장을 위해 동구전자는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식품 및 호텔박람회인 ‘푸드 앤 호텔 아시아(FHA) 2018’에 참가 중이다. 올해로 40주년을 맞는 FHA 박람회는 전세계에서 3000여 개가 넘는 업체가 참가했다. 방문객만 해도 7만여 명을 상회하며 동남아는 물론 해외 진출의 교두보가 되는 주요 식음료 전시회로 손꼽힌다.올해는 그 규모가 더욱 커져 싱가포르 엑스포 전시장과 썬텍 싱가포르 전시장에서 동시 개최된다. 동구전자는 해외 바이어들을 겨냥해 로제타, 마띠오, 마스타, LX600, DM200-RF, HQ, 가정용머신 등 베누스타 프리미엄 전자동 커피머신 제품 7종을 전시했다.박원찬 동구전자 대표는 “추가 미국 ETL 인증(전기전자제품 안전마크)을 진행 중이다”며 “커피 시장이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중국 전체 시장에 광범위하게 진출하기 위해 3C 인증도 막바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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