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둘째주 분양시장 재가동… 전국 11곳 견본주택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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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둘째주 분양시장 재가동… 전국 11곳 견본주택 개관
  • 최은서 기자
  • 승인 2018.05.07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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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최은서 기자] 이달 둘째주는 많은 건설사가 아파트투유 청약 시스템 개편으로 미뤄둔 분양시기를 확정지으면서 견본주택 문을 활짝 열 전망이다.

7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달 둘째주에는 전국 11곳에서 견본주택이 개관하고 전국 2곳에서 총 1634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1순위 청약이 이뤄진다. 당첨자 발표는 12곳, 계약은 9곳에서 진행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9일 강원 양양군 강현면 강선리 977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양양물치강선’ 청약 접수를 받는다. 전용면적 29~46㎡, 총 178가구 규모다. 단지 인근에는 강현농협하나로마트 본점 등 생활편의시설이 위치해 있고 동해고속도로(삼척~속초), 동해대로 등이 주변에 위치해 있다.

오는 10일에는 경기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1386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화성봉담2 S-1블록’ 청약 접수를 받는다. 전용면적 51~84㎡, 총 1456가구 규모다. 단지 인근에는 능실초·중, 호매실초·중·고, 수원금호초 등 학교가 밀집해 있다.

GS건설은 오는 11일 서울 강동구 상일동 124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고덕자이’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29층, 19개 동, 전용면적 48~118㎡, 총 1824가구 규모이며 이 중 864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단지 주변으로는 고일초를 비롯해 한영중, 한영고, 한영외고 등 학교가 밀집해 있다. 또 명일 근린공원, 광나루한강공원 등이 있다.

금강주택은 오는 11일 인천 남구 도화지구 2-3블록에 들어서는 ‘인천도화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전용면적 59~84㎡, 총 47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인천도화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가 위치한 도화지구 내에는 ‘인천지방합동청사’가 내년에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 인천대 제물포 캠퍼스와 약 15개의 초·중·고교가 있고 어린이도서관도 인접해 있다. 근린생활시설과 점포형 주택단지가 조성될 계획이다.

동원개발은 오는 11일 부산 기장군 일광도시개발사업 B1블록에 들어서는 ‘일광신도시 비스타동원 2차’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1층, 11개 동, 전용면적 96~159㎡, 총 917가구로 구성된다. 조성이 완료되면 지난해 분양한 ‘일광신도시 비스타동원 1차(701가구)’와 함께 총 1618가구 규모의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단지 바로 앞에 동해선복선전철 일광역이 위치해 있다. 중심상업용지도 인접해 있다.

같은 날 중흥건설은 충남 서산시 예천동 서산예천2지구 A1블록에 들어서는 ‘서산 예천2지구 중흥S-클래스’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76~110㎡, 총 1273가구 규모다. 단지 주변으로는 예천초, 서남초, 서림초 등 학교가 있고 하나로마트, 롯데마트 등 생활편의시설도 인근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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