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연인들에게 자연 속 휴식 공간 제공
[매일일보 차영환 기자] 평택시는 지난 20일 ‘2018년 어울림 오성강변 유채꽃 축제‘가 방문객 5000명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이번 축제는, 따뜻한 봄햇살과 함께 오성강변을 따라서 노랗게 수놓은 유채꽃 단지와 산책길로 방문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고, 유채꽃 포토존과 쉼터를 조성해 가족・연인들에게 자연 속 휴식 공간을 제공했다.
또한, 풍물놀이, 국선도, 난타 등 오성면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와 초청가수 공연으로 구성된 오성강변 음악회를 개최하고, 직거래・먹거리 장터, 페이스페인팅・요술풍선 등과 같은 체험 부스를 운영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유채꽃 축제 향연이 이어졌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유채꽃 축제를 방문했다는 한 시민은 “주말마다 가족끼리 나들이를 다니는데, 오성강변 유채꽃 축제는 우리 가족이 가장 좋아하는 최고의 축제”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박상철 오성면장은 “어울림 오성강변 유채꽃 행사장을 찾아주셔서 축제를 빛내주신 시민분들과, 이번 축제를 준비하느라 고생하신 오성면 단체협의회 및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오성강변 유채꽃 축제를 보지 못한 가족・연인들은 5월말까지 오성강변(오성면 당거리 226-1)을 방문해 아름다운 유채꽃 단지와 유채꽃 길을 마음껏 보는 것은 어떨지 추천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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