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석장리 박물관 일원에 대규모 꽃단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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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석장리 박물관 일원에 대규모 꽃단지 조성
  • 오정환 기자
  • 승인 2018.05.24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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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로, 포토존 등 휴식공간 비롯해 대규모 유채꽃단지 조성으로 볼거리 제공

[매일일보 오정환 기자] 공주 석장리 박물관 옆 금강길을 따라 거슬러 올라가면 공주시에서 조성한 대규모 유채꽃 단지가 보인다.

공주시는 석장리박물관 일원의 구석기 유적지 및 금강변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자 국비 포함 총 7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갈대와 잡초가 무성했던 금강변 일원 4ha에 계절별 꽃 단지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관련 부처와의 협의 및 행정 절차를 이행한 후 부지정리를 완료하고 유채 파종 및 플록스 식재를 실시했으며, 올해에는 구절초 등 여러 종의 초본류를 식재하기도 했다.

특히 해당부지에 산책로와 휴식공간(통석의자 및 테이블)을 설치해 방문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곳곳에 포토존을 설치해 추억의 장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조성을 했다.

현재 유채꽃이 활짝 피어 있는데, 지난 2018 공주 석장리 세계구석기 축제 기간에는 관광객들에게 멋진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최근에는 인기리에 방영 중인 SBS ‘불타는 청춘’ 프로그램에 선보여 공주의 또 다른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박연수 창조도시과장은 “계절별로 피어나는 각종 꽃들로 시민과 관광객의 편안한 휴식처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금강길을 따라 여행하며 쉴 수 있는 공주의 명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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