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단체·면사무소 직원·지역공동체일자리, 한천변 코스모스 꽃길 조성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구미시 장천면(면장 류은주)은 지난 4일 한천변에서 풍성한 제12회 장천코스모스축제를 선보이기 위해 민관단체를 비롯한 면사무소 직원 및 지역공동체일자리 등 약 50명과 함께 코스모스 식재 합동작업에 나섰다.
관광객에게 가장 인기 있는 것은 단연 ‘코스모스 꽃길걷기’로써 이를 아름답게 가꾸기 위하여 신장교차로에서 신장교에 이르는 1.2km구간에 잡초를 제거한 후 코스모스 이식을 진행했다. 코스모스 꽃길을 걸으며 가족, 연인 등 다양한 연령층이 가을 향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했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장천코스모스축제는 코스모스 꽃길걷기, 조롱박터널, 허수아비, 황소와 달구지 등 전시마당이 마련되어 있으며 이밖에도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등 지역 우수농산물 판매까지 연계되어있어 면민은 물론 외지 관광객에게도 인기가 높다.
류은주 장천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합동작업에 참여한 민관단체 이하 직원 여러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삼척 장미축제를 벤치마킹하는 등 여러 방면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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