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옵테인 메모리, PC 성능과 응답 속도 높여주는 하드디스크 가속화
[매일일보 박효길 기자] 한국레노버는 전국 하이마트 매장에서 오프라인으로는 국내 최초로 옵테인 메모리를 적용한 노트북 ‘아이디어패드 330S-14IKB’ 판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인텔 옵테인 메모리는 PC 성능과 응답 속도를 높여주는 하드디스크 가속화 솔루션으로, 사용자의 PC 사용 방식을 학습하고 기억하여 자주 사용하는 작업을 가속시킨다. 인텔에 따르면 8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와 인텔 옵테인 메모리를 함께 사용 시 업무 처리 속도가 최대 2.2배 빨라진다. 또한, 로딩 속도가 최대 4.7배 더 빨라지며 대용량 미디어 파일의 경우에도 최대 1.4배 더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한국레노버는 새로 선보인 아이디어패드 330S-14IKB 모델에 옵테인 메모리를 적용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향상시켰다. 기본 4GB DDR4 메모리에 16GB 인텔 옵테인 메모리를 추가해 PC의 처리 속도를 눈에 띄게 높였으며, 빠르고 부드러운 멀티태스킹을 지원한다. 8세대 인텔 쿼드코어 i5 8250U 프로세서는 1.6GHz로 동작하며, 터보 부스트 시 3.40GHz 속도와 6MB 캐시 메모리를 자랑한다.해당 모델은 14인치 풀HD(1920x1080) 해상도의 IPS 디스플레이에 250니트 밝기를 갖춰 선명하고 역동적인 몰입형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지원한다. 1TB HDD로 대용량 게임 및 고사양 프로그램을 여유롭게 구동할 수 있다.옵테인 메모리가 적용된 아이디어패드 330S는 블리자드 화이트 색상으로 선보이며 Windows 10 Home을 기본 탑재해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두께 18.95mm에 무게 1.6kg로 외부에서 어떤 작업이든 수월하게 실행할 수 있다.강용남 한국레노버 대표는 “옵테인 메모리의 가장 큰 장점은 기존의 한계를 넘어 1TB나 되는 대용량 스토리지 성능을 SSD급의 속도로 체감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하이마트에서 옵테인 메모리를 적용한 아이디어패드 330S를 통해 그 차이를 직접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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