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민선7기 하반기 시정 밑그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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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민선7기 하반기 시정 밑그림 그렸다
  • 민옥선 기자
  • 승인 2018.07.09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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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선7기 제10대 시장 취임 업무보고회 모습 사진= 서산시 제공

[매일일보 민옥선 기자] 민선7기 올해 하반기 시정 운영방향의 밑그림이 그려졌다.

서산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맹정호 시장과 각 부서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제10대 시장 취임 업무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하반기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겸해 열린 이번 보고회는 주요 업무에 대한 공유와 토론을 통해 지속 가능한 시정 발전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도시환경·안전 분야에서는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 △고파도 갯벌 생태계 복원 △대산석유화학단지 주변 악취실태조사 △도시재생뉴딜사업 △국도29호선 우회도로 건설 △수소 연료전지차 보급 및 인프라 구축 △안산공원 조성 △스마트 안심도시 구축 등이 제시됐다.

복지·교육 분야에서는 △닥터헬기 전용 이착륙장 건설 △치매안심센터 운영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 설치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웰다잉 프로그램 확대 △시민교양대학 운영 △진로박람회 개최 △다목적체육관 건립 △여름철 야외 물놀이시설 운영 등이 보고됐다.

산업·경제 분야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창출 △근로복지공단 서산지사 유치 △사회적경제 활성화 △원도심 활성화사업 △첨단정밀화학 특화산업단지 조성 △대산항 컨테이너 및 관리부두 건설 △중소유통물류센터 건립 △해미시장 현대화 사업 등을 차질 없이 추진키로 했다.

농·축·수산 분야에서는 △농산물 가공유통시설 구축 △농촌체험․휴양마을 경쟁력 강화 △귀농귀촌 농업인 지원 농업 △농업 6차 산업화 지원 △지역특화작목 상품성 향상 △서산뜨레한돈 복합유통센터 건립 △수산물 산지가공시설 지원 등이 핵심을 이뤘다.

문화·관광 분야는 △문화도시 조성사업 △문화재를 활용한 관광콘텐츠 개발 △내포관광 창조지원센터 조성 △내포-해미 역사문화 자원화 사업 △철새기행전 운영 △산림 휴양기능을 겸한 친환경 임도 조성 등이 나왔다.

소통·공감 행정 분야에서는 △시민참여형 공론화위원회 운영 △생활자치 마중물 사업 △전국 최고의 청렴 서산 구현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 △무료법률상담소 운영 △프리 와이파이존 확대 △무허가 축사 적법화 추진 등이 중점을 이뤘다.

맹정호 시장은 “다양한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지금보다 더욱 새로운 서산을 만드는 것이 올해 하반기 시정운영의 방향이라”며 “시정 혁신과 정부·충남도와의 소통·협력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용적인 시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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