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대상 자살예방, 건강관리 등 실버케어서비스 제공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홈앤쇼핑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사회 사회공헌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홈앤쇼핑은 25일 강서구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2곳에 지역사회 독거노인 안전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회공헌 기금 3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실버세대를 위한 가정 내 안전관리 서비스인 ‘리본실버케어서비스’에 쓰일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강서구 등 지역 내 치매, 우울증 및 혈관질환 등 만성질환이 있는 독거어르신 45명이다.리본실버케어서비스는 고령자를 위한 가정 내 안전 서비스로 실시간 활동상태 모니터링을 통해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또한 수면 및 건강상태 정보를 일간, 주간, 월간 단위로 감지해 건강관리에도 도움을 준다.홈앤쇼핑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아동, 청소년, 미혼모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 독거노인 실버케어서비스를 통해 어르신 계층까지 그 범위를 확대하는 만큼 지역사회 다양한 계층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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