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사 대표들로 동반성장협의회 구성…본격 소통 시작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는 25일 2018년도 제1차 동반성장협의회를 개최했다. 공사 임직원과 협력사 대표 각각 17명으로 구성된 협의회는 공정거래 문화를 확산하고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연 2회 개최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전년도 동반성장 실적을 보고한 후 2018년도 중소기업 지원정책 중 기술보호제도와 기술자료임치제도를 소개하고 지난해 성과공유제 우수사례로 선정된 ‘안정화조의 악취처리장치 공동개발 등 동반성장 추진성과’에 대해 발표했다.
SL공사 서주원 사장은 “올해로 7년째를 맞는 동반성장협의회가 보여주기 식의 행정기구가 아닌 실효성 있는 협의기구로 협력사와 의견교류가 활발히 이뤄지길 바란다”며 “모든 참석자들이 동반성장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있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SL공사는 지난해 동반성장을 위시한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고 효율적인 기관운영 실적으로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우수(A)등급과 동반성장평가에서 양호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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