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스리랑카 상대로 첫 국제경기 '맞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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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스리랑카 상대로 첫 국제경기 '맞짱'
  • 김정종 기자
  • 승인 2018.07.29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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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정종 기자]
K3리그 절대강자 포천시민축구단(이하 포천)과 스리랑카 국가대표팀의 경기가 오는 29일 오후 5시에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이번 국제 친선경기는 FIFA와 AFC에서 정식으로 승인받았으며, 대한축구협회가 주최, 주관한다. 포천에서 성인축구가 공식적으로 열리기는 이번이 처음이다.스리랑카는 남아시아 축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한국과 일본에서 전지훈련을 통해 기량을 점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95년 남아시아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스리랑카는 지난 2015년 4강에 진출한 뒤 23년 만에 우승컵을 노리고 있다.
니삼파키랄리 감독이 이끄는 스리랑카는 23명의 선수와 임원 등 32명이 한국을 방문했다. FIFA 랭킹은 지난 1993년 126위에 올랐으나, 현재 200위에 랭크되어 있다.포천 김재형 감독은 “포천에서 첫 번째 국제경기가 열리게 되어 무척 기쁘다. 국제 경기를 통해 우리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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