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가을철 발열성질환 예방활동 적극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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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가을철 발열성질환 예방활동 적극 전개
  • 최소연 기자
  • 승인 2011.08.16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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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충남 서천군은 쯔쯔가무시증, 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열 등 가을철 발열성 질환에 대한 예방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16일 군 보건소는 이 달 초부터 이장회의 때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각 읍·면 마을 회관에 홍보포스터 부착과 주민예방교육 리플렛 제공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서천군 관내 1만2000여 세대에 쯔쯔가무시 예방물품인 기피제를 배포할 계획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예방차원에서 들쥐 등과 접촉하는 환경을 피하고 논·밭에서는 긴 옷, 장화, 장갑, 모자, 마스크 등 보호구를 착용하고, 외출 후 옷에 뭍은 먼지를 털어내고 반드시 목욕을 할 것” 등을 당부했다.

한편 초기에 감기증세와 비슷한 가을철 3대 발열성질환은 털진드기, 들쥐, 집쥐 등을 통해 사람의 상처부위나 호흡기를 통해서 감염된다.

진드기에 물린 상처가 있거나 야외활동 후 발열, 오한, 두통 등의 증상이 있으면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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