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등 6개 공공기관, 약 100억원 규모로 구매 계약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상반기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 선정결과가 발표됨에 따라 한국전력 등 6개 공공기관이 선정된 제품에 대해 약 100억원 규모로 구매 계약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제도는 기술개발제품을 구매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감사 및 민원 부담을 해소하고 이를 통해 공공기관의 적극 구매 행정을 유도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지난 4월 중기부는 시범구매제도의 도입을 위해 한국전력 등 6개 공공기관 및 조달청과 MOU를 체결한 바 있다.하반기 지원계획에서는 20개 공공기관이 추가 참여 의사를 밝힘에 따라 향후 시범구매 금액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상반기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 선정결과 제품에 대한 규격 및 수요 검토, 전문가 평가 등을 통해 최종적으로 23개 제품(23개 기업, 31개 과제)이 시범구매 대상으로 선정됐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