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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오정환 기자] 계룡시는 15일부터 엄사면주민자치센터 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 30여명을 대상으로 ‘2018년 계룡시 주민자치 아카데미’ 과정 운영에 들어갔다.이번 교육은 주민자치를 올바르게 이해하여 주민 스스로 지역문제를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역량을 기르고자 마련됐다.시는 주민자치 동향이해, 주민자치 우수사례 소개 등의 기본교육을 19일까지 3회에 걸쳐 실시하고, 오는 22일부터는 4회에 걸쳐 각 면․동별 지역욕구 발굴 및 사업화 방안 도출을 위한 심화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이에 마을활동 및 자치조직 실무경험이 풍부한 전문 강사진을 초청하고 사례와 현장 중심의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주민자치위원들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석인호 평생교육팀장은 “그동안 면․동별 자체적으로 교육이 운영됐으나, 올해는 기본교육을 통해 각 면․동 자치위원들이 함께 참여토록 하여 마을간 소통하고 유대를 조성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했다”며 “주민자치위원으로서 자부심과 사명감을 바탕으로 주민자치의 중요성을 재인식 하고, 지방자치와 분권시대에 맞는 리더십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