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PC보내기 운동’에 동참
[매일일보 강세민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정윤모, 이하 ‘기보’)은 정보화 소외계층의 IT 환경 지원을 위해 지난달 10월 23일과 11월 8일 두 차례에 걸쳐 PC 200대를 기증했다고 밝혔다.기보에 따르면 ‘사랑의 PC보내기 운동’의 일환으로 마련되 이번 행사는 사용연한이 지났지만 성능이 양호한 PC본체 200대를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와 ‘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에 기증했으며, 기증된 PC는 정보화 소외계층인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소년소녀 가장 등에게 전해질 예정이다.‘사랑의 PC보내기 운동’은 사랑의 PC보내기 운동본부에서 단체, 기업, 개인 등에서 사용하지 않는 중고컴퓨터를 기증받아 정보화 소외계층에게 무상으로 보급하여 정보화시대에 동참시키려는 운동이다.기보 박세규 상임감사는 “이번 사랑의 PC 나눔 활동으로 정보화 소외계층의 IT 접근성을 높여 정보화 불평등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기보 박세규 상임감사와 감사실 직원들은 지난달 23일 ‘장애인 가을 음악회’에 후원금 지원과 행사 도우미 역할을 하는 등 취약계층의 문화 및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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