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 '남자친구' 송혜교 "나이차이? 부담느끼지 않게 연기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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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 '남자친구' 송혜교 "나이차이? 부담느끼지 않게 연기하겠다"
  • 강미화 PD
  • 승인 2018.11.22 20: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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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와 박보검이 선사할 강렬한 설렘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가 28일 첫 방송됩니다. 드라마 '남자친구'는 한 번도 자신이 선택한 삶을 살아보지 못한 수현과 자유롭고 맑은 영혼 진혁의 우연한 만남으로 시작된 설레는 감성 멜로 드라마입니다.  
송혜교는 정치인의 딸로 짜여진 인생을 살아온 여자 '차수현'역을, 박보검은 평범한 일상을 행복하고 소중하게 살아온 남자 '김진혁'역을 맡아 연기합니다.   드마라 '질투의 화신' 박신우 PD와 드라마 '딴따라'의 유영아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인물들의 감정선을 따라가게 만드는 스토리에 디테일을 살린 감각적인 연출을 더해 안방극장에 강렬한 설렘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 제작발표회가 21일 열렸다. 배우 송혜교가 참석해 질문에 답하고 있다. @매일TV 화면 갈무리.
 

▲ 21일 열린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송혜교의 말말말.

 

○ "상상 이상의 것 나올 작품 나올 거라 생각들었어요"
- 2년 만의 tv복귀작 '남자친구'로 선택한 이유는?

[송혜교] 일단 대본이 너무 좋았고 이 대본에 박신우 감독님과 함께 한다면 정말 상상 이상의 것이 나올 것이나올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거기에 박보검씨도 함께하니까 너무나 좋은 작품이 탄생할 거라는 기대가 있어서 이 작품을 선택하게 됐고 중기씨는 열심히 하라고 잘 지켜보겠다고 하셨습니다.

○ "박보검, 이 전에는 잘 몰랐어요"
- 두 사람의 로맨스 연기 호흡은 어땠는가?

[송혜교]  많은 분들이 이 작품 전부터 많이 친했다고 생각을 하는데 잘 몰랐었거든요. 이 작품을 통해서 보검씨를 만나게 됐는데 동생이지만 좀 어려운 부분도 있고 해서 저도 처음에는 다가가기가 좀 어려웠었는데 항상 현장에서 감독님과 보검씨랑 저랑 얘기를 많이 했었어요. 얘기할 때마다 서로의 의견도 충돌하지 않고 같은 마음이었고 그래서 그런지 쿠바에서도 그렇고 지금 현재 한국에서도 촬영이 잘 수월하게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 "어두운 면과 밝은 면 다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 데뷔 후 첫 이혼녀 캐릭터를 맡았는데?

[송혜교] 처음으로 이혼녀 역을 맡긴 했는데 이전에 했던 캐릭터랑 완전히 많이 다르다고는 할 수 없는 것 같아요. 캐릭터상 이혼녀랑 점이 다른 캐릭터와 다른 점이 차별화가 있는 것뿐이고 차수현이란 인물은 워낙에 밝고 긍정적이고 그런 친구였는데 살면서 모든 생활과 환경이 그녀를 너무 답답하게 만들고 가둬 둔 그런 인생을 살다보니까 많이 어두워졌다가 김진혁이란 인물을 만나면서 다시 예전의 모습을 찾아가는 그런 캐릭터여서 아마도 시청자분들께서 어두운 면과 밝은 면을 다 볼 수 있지 않으실까 싶어요.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 "부담 느끼지 않도록 열심히 할게요"
- 캐스팅 단계에서 나이차에 대한 우려 의견이 있었다.

[송혜교] 드라마 안에서 동갑으로 나온다면 문제가 되겠지만 정말 연상연하라는 것이 확실히 있고 제가 한 호텔의 대표이고 직원이고 하기 때문에 그런 설정에 있어서 확실한 것이 있어서 크게 부담을 느끼지 않았고 또 촬영하면서도 워낙 잘 되어가고 있고 저희는 그렇게 크게 부담을 느끼고 있지 않지만 보시는 분들이 부담감을 느끼지 않도록 정말 열심히 연기하고 있습니다.

○보너스 영상 "박보검과 연기하기 위해 다이어트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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