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홍석경 기자] 배우 김형석이 오는 12월 6일 개봉예정인 영화 ‘아메리카 타운’에 조연으로 출연한다.
영화 ‘아메리카 타운’은 한국전쟁 이후 소파(SOFA)협정과 함께 우리나라에 형성된 기지촌에서 자행된 심각한 인권 침해와 학대를 다뤘다. 특히 수 십년 동안 정부에서도 외면당했던 기지촌 여성들의 인권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다.
이 작품은 ‘내 안에 우는 바람’과 ‘검은 땅의 소녀’, ‘바람이 머무는 곳 히말라야’, ‘콘돌은 날아간다’ 등으로 국제 영화제에 초청됐던 전수일 감독의 작품이다. ‘아메리카 타운’ 역시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와 제65회 시드니국제영화제에 초청되며 작품성을 인정 받았다.
이 밖에 배우 김형석은 영화 ‘상류사회', ‘청년경찰’, ‘군함도’, 웹드라마 ‘사랑, 기억에 머물다’등 다양한 작품에서 출연하면서 활동영역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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