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스타뉴스/뉴시스】'애마부인' 안소영이 12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했다. 안소영은 오는 20일 서울 압구정 스폰지하우스에서 공개되는 영화 '여름이 시키는 대로(감독 정연원)에 출연했다.
안소영은 이원종, 이승신 등이 출연한 '여름이 시키는 대로'에서 아픔을 지닌 임신부 역할을 맡아 연기를 펼쳤다. 지난 95년 영화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 이후 12년 만의 스크린 나들이다. '나두야 간다'의 정연원 감독이 연출한 '여름이 시키는 대로'는 한적한 소도시의 여름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군상들의 이야기다. 한편 '여름이 시키는 대로'는 '달의 궁전', '풀밭 위의 식사'와 함께 20일 선보인다.
이번 상영은 영화감독들이 설립한 사단법인 NCN(New Cinema Network)이 만든 작품을 공개하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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