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히 섭취하면 큰 도움”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한국생명건강연구소(소장 : 임석재)는 강황을 꾸준히 섭취하면 암, 간질환, 성인병 등에 효과가 있다는 실험 결과를 발표했다.
간장병환자들(지방간, 간염, 간경화, 간암)이나 만성피로, 위장병, 당뇨병, 고협압, 저혈압, 신장 비뇨기 장애, 불면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섭취하면 좋다고 설명했다.
특히 발효가 된 강황은 물에 잘 녹아 그 효능에 있어 본래 강황보다 약 300배 효과가 있다는 것이 실험 결과 나타났다.
세계보건기구(WHO)의 자료에 의하면 강황의 효능·효과를 특정하고 있는데 강황 섭취률이 높은 인도의 암 발생률은 미국의 암 발생률보다, 1/7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카레가 주 원료인 강황에 들어 있는 커큐민 성분이 다량으로 함유되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강황’은 열대 아시아 즉 인도차이나반도 동인도가 주 생산지인 ‘생강류과’로 인도와 동남아시아에서 향신료뿐만 아니라 의복 염료와 의학적인 치료제로도 사용해 왔다. 위장질환, 피부질환 및 혈행을 개선하고 생리불순치료 및 간을 강화시키는 효능이 있으며 간장해독, 답즙분비촉진, 결석제거, 이뇨, 항배출, 항균, 궤양, 콜레스테롤, 다발성 경화증 등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석재 한국생명건강연구소장은 “강황에 대해 연구하면서 자타가 공인할 만큼 그 효능은 너무도 크다는 것을 실감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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