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초,중,고 내년부터 전면 주5일제 수업 시행
상태바
대전지역 초,중,고 내년부터 전면 주5일제 수업 시행
  • 권희진 기자
  • 승인 2011.11.25 11: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일일보=권희진 기자] 내년부터 대전지역 대부분 학교들이 전면 주5일제 수업에 들어간다.

25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대전지역 전체 초,중,고 289개교를 대상으로 전면 주5일제수업 관련 계획서를 받아본 결과 약 98%에 해당 283개교가 시행하겠다고 제출했다.

초등학교는 전체 141개교가 모두 전면 주5일제 수업을 실시하겠다고 제출했고 중학 2개교, 고교 4개교 등 총 6개교만이 종전처럼 주 2회 5일제 수업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6개교는 모두 사립학교였다.

이에 따라 최종안은 아니지만 전교육청 관내 학교들에 대한 컨설팅 지원 등으로 내년부터 전면 주5일제 수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각종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각 학교들은 내달 중으로 학교 운영위원회를 열고 예산편성, 교과과정 등 구체적인 전면 주5일제 수업 안을 확정해 내년부터 실시한다.

시교육청은 토요일날 개인사정으로 등교하는 학생들을 위해 이번 계획서에 학교실정에 맞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제출하도록 하는 등 등교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도 심혈을 기울일 방침이다.

한편 충남도교육청은 내달 중으로 일선학교의 전면 주5일제 수업 계획서를 받아볼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