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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오정환 기자] 청양군(군수 김돈곤) 농업기술센터는 꿈이 있는 농촌, 작지만 강한 농업,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 경영전략을 구사할 수 있는 강소농 40농가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강소농이란 경쟁국에 비해 경영규모는 작지만 끊임없는 역량계발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강화하면서 경영혁신을 꾀하는 농업경영체를 말한다강소농은 단순한 보조금 지원을 넘어 기본교육, 심화교육, 후속교육, 자율모임체 교육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해가며 농촌지역 활력소로 작용하게 된다.청양군에서는 2011년부터 2018년까지 700여 강소농이 선정됐으며 2018년도 농어촌 발전상, 경영개선실천 강소농 최우수상, 한정연상, 블로그 우수상을 받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강상규 청양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가 자립역량 계발과 경영개선으로 작지만 강한 농업을 육성하고 있다”고 말했다.강소농 선정을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2월 15일까지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동부·서부지소)에 신청하면 되고, 기본교육 이수 후에 본격적인 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