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기관 관제연계 통한 현장 검거, 신속한 사건 처리 지원
노약자, 주취자 안전귀가에 혁혁한 기여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충남 서산시 도시안전통합센터가 지난해 24시간 운영체계를 확립하며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생활환경 조성에 앞장섰다.시는 작년 도시안전통합센터와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활용해 총 3건의 절도사건 현행범 현장 검거를 지원했다고 밝혔다.지난해 8월 18일 도시안전통합센터 관제요원 A씨는 관할지역 CCTV 관제 중 오전 3시 49분경 서산초등학교 인근에서 만취여성을 발견했다.A씨는 도시안전통합센터 취약시간 관제수칙에 따라 주취의심자를 집중 확인하던 중 거동이 수상한 남자 1명이 접근해 자동차 트렁크에 올려둔 가방을 가져갔다가 돌려놓는 장면을 확인했다.이에 A씨는 서산경찰서와의 비상연락망을 활용해 상황실에 내용을 전파했고 서산경찰서 순찰팀이 신속 출동해 절도범을 준현행범으로 현장에서 검거했다.작년 5월 16일과 8월 3일 등 취약시간에 발생한 3건의 절도현행범 검거에도 기여하며 24시간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서산 만들기에 한몫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노약자, 주취자 안전귀가에 혁혁한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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