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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정종 기자] 포천시 축구협회(회장 강명호)는 25일 오후 가연웨딩홀에서 ‘2019년 포천시 축구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박윤국 시장, 조용춘 의장, 이철휘 더민주 지역위원장, 김우석, 이원웅 도의원, 연제창 손세화, 임종훈 시의원, 이상만 체육회 상근 부회장, 변석화 대학축구연맹회장 등 체육회 관계자 및 축구협회 임원 등이 참석했다.강명호 축구협회장은 축사에서 “2019년은 생활 축구 활성화에 노력 하겠다”면서 “생활축구 및 엘리트 축구의 기초를 다지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박윤국 시장은 “다사다난 했던 2018년을 뒤로 하고 포천시 축구협회의 새로운 출발 계획을 축하 한다”며 “2018년은 우리시와 함께 축구계가 ‘평화시대 남북경협 거점도시’브랜드를 제고시킨 한해였다”고 회고 했다.이어 “지난 16일 광화문에서 시민의 염원을 담은 시민의 목소리가 함께 했다”며 “이것은 여야를 초월해 이루어낸 결과라면서 전철 7호선 유치는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라며 전철 유치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조용춘 의장은 “포천시민축구단은 2008년 창단 이래 K3리그에서 통산 6회 우승과 방글라데시 셰이크카말컵 준우승 및 전국체전 동메달 획득이라는 금자탑을 쌓아 올린바 있다”며 축구인들의 노고를 치하 하면서, 앞으로도 엘리트 축구뿐만 아니라 유소년 클럽 및 생활 축구가 더욱 활성화 되어 포천의 명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축구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과 열정적인 응원을 당부했다.이철휘 더민주 지역위원장은 “잠자던 포천을 깨워 한 목소리를 만들어 낸 박윤국 시장에게 감사하다”며 “2019년에는 포천축구가 모든 대회에서 상한가를 기록하는 한 해가 되길 기원 한다”며 축하했으며, 변석화 대학축구연맹회장은 “축구는 산업”이라며 “포천시 축구가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시민에게 힘이 되길 기원 한다”고 말했다.이날 행사에서는 표창 및 감사패 수여와 함께 유소년팀에 대한 용품 지원이 있었으며, 축사에이어 케익 절단 및 건배제의를 끝으로 만찬을 즐기며 축구인들의 새로운 화합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