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르곤(ARGON)'이 오늘(11일) 데뷔 앨범 '마스터키(MASTER KEY)'를 발매하고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리더 카인을 필두로 하늘, 로엘, 여운, 곤, 재운까지 총 6명의 멤버로 구성된 아르곤은 ‘ART GO ON(우리의 예술은 계속된다)’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이번 앨범은 퓨처 베이스 기반의 타이틀곡 '마스터키(MASTER KEY)', 힙합 베이스 ‘아르곤(ARGON)’, 신스 소리가 인상적인 ‘지구와 달’ , 마스터 키 인트로곡 등 총 4곡을 담았습니다.
수록곡 '지구와 달'은 Intro와 Interlude, Outro의 신스 소리가 인상적입니다. 묵직한 리듬을 가졌으나 서정적인 피아노 선율과 슬픈 가사를 지닌 발라드 곡으로 멤버들이 직접 녹음한 코러스가 각자 음색의 조화를 돋보이게 합니다. 사랑하지만 다가가지 못하는 남자의 마음을 연인은 지구로 자신은 달로 표현한 가사에 아르곤의 부드러운 음색을 더해 그들만의 애절함을 담아냈습니다.
한편, 아르곤은 앨범 발매에 앞서 같은 날 데뷔 기념 언론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수록곡 '지구와 달'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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