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5일 시민단체의 공익활동 참여와 민·관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2012년 전라북도 사회단체보조금 지원" 공모사업 신청을 마감한 결과, 총 295개 단체에서 39억1200만원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287개 단체 37억8800원 보다 3.2%로 증가한 것으로 이는 등록단체가 매년 늘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도는 지난해 12월 5일부터 3일까지 30일간 공모·접수한 분야별 결과는 새만금환경녹지분야 21개, 문화체육관광 75개, 농수산식품 2개, 복지여성보건 111개, 대외협력 30개, 국제교류협력 25개, 일반행정분야의 30개 사업이 접수됐다.
또 신청된 사업계획은 2월 초까지 해당 소관부서별로 사전심사 자료를 작성토록한 후 2월 하순 중 "전라북도 사회단체보조금지원 심의위원회"에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사업선정과 지원액을 결정할 계획이다.
보조금은 3월부터 지원단체별로 소관부서를 통해 교부·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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