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김하늘 기자] 일본 <교도통신>은 지난 5일자 정령(政令)으로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가 김일성 국가주석의 탄생 100주년과 김정일 영도자의 탄생 70주년을 맞아 2월1일부터 특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조선중앙통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특사 대상은 "죄를 짓고 유죄 판결을 받은 자"라고 조선 중앙통신은 밝혔지만 인원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통신은 정령에 "주석과 국방위원장의 숭고한 인덕 정치를 대를 이어 구현해 나가려는 조선 노동당과 국가의 확고한 의지"라고 밝힌 점으로 보아 김정은을 중심으로 한 새 북한 지도부가 특사를 통해 인심을 장악하려는 목적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하늘 기자 [email protected] 다른기사 보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기사공유하기
인기기사 수도권 레미콘 운송비, 내년 3300원 인상… 협상 마무리 단계 수도권 레미콘 운송비, 내년 3300원 인상… 협상 마무리 단계 판 커지는 로봇 시장에 대기업들 '눈독'…시장 선점 경쟁 속도 최은서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2024 드림파크 국화축제” 개최 이종민 기자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 개막식 김정종 기자 韓제약바이오, 글로벌 시장서 中빈자리 메울 대안으로 각광 이용 기자 [기획]IRA발 공급망 리스크 해소 '탈중국 총력' 이상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