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데일리캡쳐] 미국 경찰은 무자비하다.
경찰관에게 대항하다가는 죽음을 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때로는 과잉 진압을 일삼아 비난을 받아온 미국 경찰이 또 한명을 사살했다.
미국 로스엔젤레스 카운티에서 경찰의 투항 명령을 거부한 한 사람이 그 자리에서 사살되는 끔찍한 모습이 고스란히 찍혔다.
이 동영상은 마침 그곳에 있던 한 소년이 자동차 안에서 휴대전화로 촬영한 것.
23일 오전 9시반 경 로스엔젤레스 카운티 한 식당에서 한 남자가 창문을 부수는 등 소란을 피워 신고를 받은 경찰이 출동한 것.
이어 순순히 걸어 나온 이 사람은 경찰이 투항 명령을 내리지만 이를 무시한다.
이 사람은 쇠파이프 같은 방망이를 소지하고 이를 꺼내는 모습이 보였다.
이에 한 경찰관은 그를 향해 5발의 총격을 가한다.
로스엔젤레스 카운티 경찰 당국은 경찰의 대응은 정당했다라고 발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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