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권희진 기자]분실 스마트폰을 상습적으로 매입한 일당이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
부산 중부경찰서는 27일 택시기사들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분실 스마트폰을 매입한 최모(26)씨 등 7명을 장물취득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중고 스마트폰 최고가 매입'이라는 내용의 광고 전단지를 부산시내 택시기사를 상대로 뿌린 뒤 이를 보고 연락해 온 기사를 상대로 분실 휴대폰을 헐값에 매입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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