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권희진 기자]한국인과 외국인 근로자가 싸우던 중 자신들을 말리는 동료 직원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근로자 3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전씨는 이마와 목 등에 중상을 입었으며 송모 씨 등 2명도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경찰은 우즈베키스탄 근로자 아씨가 이날 술에 취한 상태에서 한국인 숙소에 들어와 소란을 피우다 시비가 붙어 싸움이 난 것으로 보고 아씨와 이씨를 모두 폭력 혐의로 입건해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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