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제철에 맞춰 참돔 회 한 마리를 수산시장에서 횟감으로 구매했을 때 보다 50% 가량 저렴한 2만3000원에 판매한다.
외해 가두리 양식은 해안가로부터 2~3㎞ 떨어진 외해에 그물로 구획을 만들고 수중 30~40m에서 수산물을 양식하는 방식이다. 사료를 주지 않고 자연에 가장 가까운 형태로 양식해, 수산물의 폐사율이 낮고 적조나 태풍의 피해가 적어 생산 효율성이 높은 것이 장점이다.
특히 고급 일식집에서 주로 사용하는 참돔 횟감 손질 방식을 그대로 적용해 판매한다.
일명 '유비끼' 방식이라 불리는데, 뜨거운 물로 살짝 데친 후 얼음물에 식힌 참돔을 껍질째 썰어내 쫄깃한 식감을 배로 살린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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