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저축은행비리 합동수사단(단장 최운식 부장검사)은 29일 오전 불법 대출에 개입한 의혹 등을 받고 있는 한주저축은행 김임순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김 대표는 한주저축은행 임직원과 공모해 고객 돈을 빼돌린 의혹을 받고 있다. 합수단은 이 은행 임직원이 고객 돈을 빼돌리고 불법 대출을 한 과정에 김 대표가 개입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합수단은 아울러 김 대표가 경기 수원극장과 상가를 담보로 수십억원을 대출받아 유용하고, 부동산 허위 감정서를 이용해 부동산 가치를 부풀린 의혹에 대해서도 조사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정아 기자 [email protected] 다른기사 보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기사공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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