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스프리가 이번에 입점한 팍슨백화점은 중국 상해의 젊은 여성들이 가장 즐겨찾는 장소일 뿐만 아니라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에도 다수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프리미엄 백화점 체인이다.
오픈 첫날 이니스프리는 5만8000위안(한화 약 1000만원)의 높은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철 이니스프리 중국본부 브랜드 매니저 팀장은 "이니스프리는 지난 4월 글로벌 매장 1호점을 시작으로 중국 내에서 자연주의 브랜드로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며 "중국 내 1급 백화점인 상해 팍슨 백화점 입점은 중국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매스티지 브랜드로 포지셔닝하는 터닝 포인트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니스프리는 중국 시장에서 지난 4월 상해에 오픈한 남경서로 1호점과 오각장 2호점을 열었으며 이번 팍슨백화점에 이어 오는 8월 상해 신세계 백화점에 입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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