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충북 청주청남경찰서는 29일 빈집에 침입해 수차례 금품을 훔친 A(14)군 등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3월19일 오후 1시께 청주시 상당구 율량동 모 빌라 B(31)씨의 집에 몰래 들어가 11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는 등 모두 8차례에 걸쳐 350만원 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조사 결과 비슷한 죄를 저질러 보호관찰 중에 있던 A군은 빌라나 원룸 등을 돌면서 외벽에 설치된 가스배관을 타고 건물에 침입해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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