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광주신세계백화점이 개점 17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꿈꾸는 광주신세계, VISION 2020’을 선포했다.
광주신세계백화점은 24일 광주 서구 유스퀘어(U·square) 문화관 동산아트홀에서 개점 17주년 기념식을 열었다고 이날 밝혔다.이 자리에는 박건현 신세계 대표이사와 조창현 광주신세계 대표이사, 사원 대표, 협력업체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기념식에서 조 대표는 정운석 블랙야크(BLACK YAK) 사장과 김동수 (유)한국피앤지(SK-Ⅱ) 총괄본부장, 한성건 파파야코리아(Papaya) 대표이사 등 우수 협력회사 대표들에게 감사패와 시상금을 전달했다.박 대표는 축사를 통해 “최근 경기 침체와 대형유통업체들의 확장으로 영업 여건이 날로 어려워지고 있지만 광주신세계는 단기간에 헤쳐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민에게 사랑받는 마케팅과 신나는 조직문화가 광주신세계의 성장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두 대표는 광주신세계 320명 직원들의 얼굴로 미래 비전을 표현한 ‘VISION 2020’ 퍼즐판에 마지막 조각을 끼우며 종합생활문화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조 대표는 “아낌없는 애정과 성원에 다시한번 고개숙여 고마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와 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근본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지역사회를 더욱 풍요롭게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