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삼성생명은 28일 서해와 남해 해안가 및 제주 등 태풍 '볼라벤'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고객을 지원하기 위해 보험료 납입, 대출금 및 대출 이자 상환을 6개월간 유예한다고 밝혔다.
유예대상은 보험료·보험계약대출 이자·부동산 담보대출 등 융자대출 원리금이며, 내지 않은 금액은 6개월 후 분할 또는 한꺼번에 내면 된다.지원을 원하는 고객은 다음달말까지 삼성생명 각 지점 및 고객플라자에 피해확인 증빙서류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태풍으로 인해 보험금지급 사고가 발생한 경우에는 사망 관련 보험금 일부를 즉시 지급하는 보험금 긴급지원 서비스도 실시한다. 지원이 필요한 고객은 전용콜센터(1577-4118)로 연락하면 된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