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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CJ제일제당과 농협은 농촌 소외계층에 1억원의 ‘나눔 기금’을 전달한다고 17일 밝혔다.나눔 기금은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농협 하나로마트를 통해 판매된 햇반과 고추장 등의 제품 매출액의 1%를 모아 조성됐다.CJ제일제당과 농협 주요 경영진들은 이날 오전 11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농협재단에 기금을 전달할 예정이다.이 기금은 농촌 지역의 결식아동과 다문화가정의 복지 향상을 위해 사용된다.김철하 CJ제일제당 대표이사는 “국내 식품기업이 농촌 지역 소외 계층을 돕는 것은 당연한 사명이자 중요한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농촌과 기업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