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 국제식품박람회 전북홍보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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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 국제식품박람회 전북홍보관 운영
  • 전승완 기자
  • 승인 2019.05.15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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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농‧식품 중국 시장 개척 박차
[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전북도와 (재)전라북도생물산업진흥원(이하 생진원)은 도내 농식품의 수출 비중이 가장 큰 시장인 중국 시장 수출 확대를 위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중국 상하이 신국제박람중심에서 열리는 중국 상하이 국제식품박람회에 총 5개 업체가 참가했다고 15일 밝혔다. 바이어들에게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전북홍보관에서는 이번에 패션후르츠차로 Sial Innovation상을 수상한 고려자연식품(액상차/전주)을 비롯한 동이식품(조미김/익산)과 강동오케익(제과/전주), 옹고집(장류/군산) 총 4개 업체(10여 품목)가 현지에서 바이어들과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주관 운영하는 통합한국관에는 조미김을 생산 수출하는 부안군 소재의 삼해상사가 참가해 전체 5개(20여 품목)의 전북 농식품 업체가 함께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 국제식품박람회는 작년 67개국 3400개 업체가 참가하고 11만635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농·식품 분야 중국 최대의 국제 식품박람회이다 작년부터 대(對) 중국 수출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가운데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 참가는 중국 바이어는 물론 현지 소비자와 직접 만나서 우리 농·식품을 홍보하고 중국 내수시장을 공략할 좋은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 이에 도 업체들은 박람회에 참가한 세계 유수의 업체를 방문하여 도내 농·식품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함은 물론 관심을 보이는 내방 바이어와의 수출 상담도 적극 진행하고 있다.   도와 생진원은 이번 홍보관 운영을 계기로 그간 구축된 중국 바이어와의 네트워크를 한 단계 발전시킴은 물론 수출상담 결과를 분석 진성바이어를 도내로 개별 초청 공장방문 등 추가상담을 추진하여 실질적인 중국 시장 확대를 꾀할 계획이다. 조호일 전라북도 농식품산업과장은 "이번 중국 상하이 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한 도내 농식품 기업들이 실질적 성과를 일구어 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한 대(對) 중국 맞춤형 마케팅 지원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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