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상순부터 심고, 알 크기 따라 심는 거리 달리 해야
[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안정적인 콩 생산을 위해 씨 뿌릴 때 주의할 점을 소개했다.
콩 수확량을 높이려면 종자 선택이 중요하다. 씨를 뿌리기 전에 포장을 잘 정비하고, 지역에 맞는 시기에 심어준다.
품종은 생산성과 용도별 가공적성, 유통을 고려해 건강한 보급종을 선택해 구입한다. 그 밖의 종자는 파종 전에 반드시 소독한다. 종자 1kg에 소독제(베노밀)를 4g∼5g 골고루 묻히는 것이 가장 일반적이고 간편한 방법이다.
씨를 뿌리기 전에 먼저 포장 준비를 한다. 미리 쟁기질을 해두면 토양 환경이 좋아져 수량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된다.
콩은 6월 상순부터 하순에 심는 것이 알맞으며, 앞 작물과의 작업 또는 날씨를 따져 결정한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